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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300x250탑승 전 30분에 마시는 물로 된 멀미약
7월 15일 아침 7시경 울릉도 크루즈에서 내리자마자 독도땅을 밟을 거라는
현지 가이드의 말씀대로 부랴부랴 사동항으로 가서 씨플라워호에 탑승
독도 가는 배안에서 멀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어서
증평역 근처 약국에서 물로 된 약이 복용하기 쉬울 것 같아서 500원에 4병 구입(사동항에서는 개당 1,500원)
약사께 복용법을 여쭤보니 30분 전에 마시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멀미예방차원에서 복용하였다
다행히 파도는 잔잔하였고 화창한 날씨에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었다
아부지 엄니 언니 나 4명 다 뱃멀미하는 사람은 없었고 내리자마자 사진셔터를 눌러대기 바쁘다
나중에 엄니에게 배 화장실 안에서 어떤 여자분이 계속 멀미로 인해 토를 하였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웠다
지금은 멀미를 거의 안 하지만 초등학생 때는 버스만 탔다 하면 심하게 멀미를 해서 멀미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안다
아람여행사의 서은석팀장에게 들어보니 멀미를 하고 나서 멀미약을 복용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
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멀미를 하는 중에는 복용 안 하는 것이 났다고 한다
물빛이 너무나도 이쁜 독도/ 탑승 30분 전에 마시는 멀미약/ 사동항에서 독도 가는 썬플라워호 탑승 대기하며 머리에 꽂은 태극기 * 이지롱 멀미약 병을 다 마시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다시 주워서 사진 찍기, 아차 포스팅해야지.^;;
삼대가 덕을 쌓아야 밟아본다는 독도땅 기억에 남을 7월 15일
이번 울릉도 독도 여행은 최서단 백령도 땅 최남단 마라도 땅을 밟아보신
엄니의 가보고 싶은 여행지여서 선택하였고 우리 모두 울릉도 독도 여행은 처음이다
7월 15일 엄니는 삼대가 덕을 쌓아야 밟을 수 있다는 독도땅을
울릉도 첫 방문만에 밟음으로써 동쪽 끝 땅까지 밟게 된 길이길이 기억될 역사적이 날이 되었다
7월이 장마철이라 독도를 갈 수 있네 없네 걱정을 하면서 오게 되어 그런지 싱숭생숭하기도 하고
꿈인가 싶기도 하다
여행지에서 돌아온 지금도 믿기지 않을 만큼 싱숭생숭하고 있는 중이다
그때 독도 가는 배안에서 듣게 된 서유석 선생님의 '홀로아리랑'이 그렇게 감동적인 노래인지 육지에서는 전혀 실감하지 못했다
너무나도 짧게 느껴져 아쉬웠지만 독도땅을 밝았음에 감사한 7월 15일 https://youtu.be/RD7Y3zTll_Q?si=yBKYuCagRASdw4US
인생 노래가 된 너무나도 감동적인 '홀로아리랑' 300x250'파랑BLUE > 파랑BLU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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